KT소닉붐-수원시, 연고협약 체결..홈구장 '수원KT소닉붐 아레나'

KT소닉붐과 수원시 연고 협약 체결 후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남상봉 KT스포츠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소닉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농구 KT소닉붐 프로농구단이 수원시와 연고 협약을 체결했다.

KT소닉붐과 수원시는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연고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상봉 KT스포츠 사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KT소닉붐과 수원시는 협약에 따라 홈구장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의 명칭을 ‘수원KT소닉붐 아레나(서수원칠보체육관)’로 변경하고 구단명에 ‘수원’을 표기한다.

또한, 지역 농구 발전과 다양한 생활체육 육성, 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는 경기장 사용료를 감면하고, 시설물과 경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KT소닉붐은 10월 10일 오후 2시 연고지를 옮긴 이후 첫 홈 경기를 새로 단장한 수원KT소닉붐 아레나에서 치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