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문화상 후보 접수..학술·교육 등 6개 부문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을 발굴·선정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60회 경상남도 문화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추천 부문은 학술·교육, 문학, 조형예술, 공연예술, 문화·언론, 체육 6개 부문으로, 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부문별 1명을 선정한다.

후보자는 3년 이상 도내 거주 또는 3년 이상 등록기준지를 경남에 두고 있는 사람 중 도내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다른 시·도에 거주하더라도 경남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명확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교육감, 시장·군수, 대학총장, 도 단위 유관기관·단체장, 문화예술·체육 기관 단체장 등의 추천서와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경남도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1962년에 처음 제정된 경남도 문화상은 지난해까지 총 35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소상공인 경영대상 후보자 공모…음식업 등 7개 분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소상공인연합회는 내달 1일부터 29일까지 '2021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경영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창의적인 경영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려고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음식업, 도·소매업, 제조업, 건설·운수·물류업, 공중위생업, 교육·개인서비스, 기타서비스 7개 분야에서 경영 기간, 지역사회 발전, 일자리 창출, 경영혁신 성과 등의 공적이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1명씩 선정한다.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소상공인 중 3년 이상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업체 경영활동을 계속 영위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남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선정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1월 말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2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패(현판)가 전달되고, 홍보·정책자금 대출 시 적용금리 일부 감면, 경남신용보증재단 대출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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