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진천 경찰 공조로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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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과 진천 경찰의 공조로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됐다.
30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25분쯤 진천군 문백면 도하교차로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20·여)를 붙잡았다.
진천경찰서는 CCTV종합관제선터와 차량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택시 기사와 휴대전화로 연락하는 등 추적시작 15분여 만에 A씨를 붙잡아 제천경찰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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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제천과 진천 경찰의 공조로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검거됐다.
30일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25분쯤 진천군 문백면 도하교차로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나던 보이스피싱 수거책 A씨(20·여)를 붙잡았다.
A씨는 당일 오후 제천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현금 2400만원을 받아 조직원 계좌로 송금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은 제천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가 진천으로 가는 것을 확인한 뒤 진천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진천경찰서는 CCTV종합관제선터와 차량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택시 기사와 휴대전화로 연락하는 등 추적시작 15분여 만에 A씨를 붙잡아 제천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A씨 검거에 도움을 준 택시 기사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줄 계획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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