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1년 넥시드 데모데이' 개최

2021 넥시드 데모데이 배너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넥시드 투자육성센터'가 전문 벤처투자 기업과 함께 '2021년 넥시드 데모데이' 1회 차를 30일 개최했다.

'넥시스 데모데이'는 도내 초기 콘텐츠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업의 데모 제품과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이다.

전문 벤처투자 기업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대표 이현송)와 에이벤처스(대표 조창래)가 파트너사로 함께한다.

1회 차는 △문화콘텐츠(장르·IP) △융·복합 디지털 콘텐츠(비대면 서비스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유망 콘텐츠기업의 투자피칭(투자 유치 발표)과 투자자-참가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운영된다.

참가기업은 도내 7년 이하 융·복합(디지털, 비대면) 콘텐츠기업으로 사전평가를 거쳐 총 10개 사가 선발됐다.

참가 사는 △미식의 시대(배달중개 플랫폼) △아이디어 콘서트(웹툰 및 만화 영상화 저작툴) △앱닥터(빅데이터기반 개발자 매칭 플랫폼) △테일버스(콘텐츠 플랫폼 개발) △홀템(모빌리티 인프라를 이용한 기술지원 플랫폼) △투락(IP기반 멀티콘텐츠 제작) △포그라운드(키즈 전용 OTT플랫폼) △코어다(LiDAR기반 모션인식 솔루션) △닥터케이헬스케어(비대면 피부개선 플랫폼) △포그(빅터이터기반 멀티 세이프티 플랫폼)이다.

올해 데모데이에서는 우수기업 시상(4개사 선발·대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과 파트너사 투자·사업화 검토 등 초기 콘텐츠기업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9월 30일과 10월 19일 두 차례 진행되는 '넥시드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규모를 최소화하여,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경콘진 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초기 콘텐츠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행사를 개최해 도내 콘텐츠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