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지 10년..스티브 잡스 삶 다룬 전기 특별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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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전기 '스티브 잡스'의 10주기 특별판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출간된 특별판은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인 월터 아이작슨이 쓴 2011년 판본을 바탕으로 했으며 여기에 잡스 사망 10주기를 맞아 아이작슨이 새롭게 쓴 서문 내용이 추가됐다.
애초 2011년 출간된 '스티브 잡스'는 양장본으로 출간됐으나 2015년 페이퍼백 보급판이 나오면서 양장본은 절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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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민음사는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그린 전기 '스티브 잡스'의 10주기 특별판을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출간된 특별판은 잡스의 유일한 공식 전기인 월터 아이작슨이 쓴 2011년 판본을 바탕으로 했으며 여기에 잡스 사망 10주기를 맞아 아이작슨이 새롭게 쓴 서문 내용이 추가됐다.
아이작슨은 잡스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모델로 삼았으며 이 둘의 창의적 천재성은 "예술과 과학을 구별하지 않는 데 있다"고 밝혔다.
애초 2011년 출간된 '스티브 잡스'는 양장본으로 출간됐으나 2015년 페이퍼백 보급판이 나오면서 양장본은 절판된 바 있다.
새롭게 출간된 특별판은 아이폰 색상에 맞춰서 세 가지 버전으로 나왔다.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잡스는 지난 2011년 10월 5일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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