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ESG, 깊게 논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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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두가 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습격으로 인류 사회의 모든 행동이 달라지면서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며 "대한민국 기업들도 앞다퉈 ESG 경영을 선언하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강화하는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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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칸 라이언즈 코리아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SDGs 리더스 포럼 x 칸 라이언즈 2021’가 열린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SDGs 포럼의 문을 연 칸 라이언즈 x 서울 페스티벌은 지난해 온라인 포럼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기업과 인류 공생의 길을 모색한다. 칸 라이언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페스티벌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일에는 국제연합(UN)이 제안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SDGs)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7일부터 15일까지는 “브랜드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비티 축제가 펼쳐진다.
이성복 칸 라이언즈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습격으로 인류 사회의 모든 행동이 달라지면서 환경보호, 사회적 기여, 투명한 지배구조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며 “대한민국 기업들도 앞다퉈 ESG 경영을 선언하고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강화하는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SDGs와 ESG는 이제 기업의 생존 문제와 직결되고 있다”며 “ESG를 제대로 실천하고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올해 포럼에서 그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혁 기자 nex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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