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일 개별 안내 중..일정변경 가능"

김치연 2021. 9. 30.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차 접종 예약일 변경 내용을 개별적으로 접종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이 다시 4∼5주로 줄어드는 것을 반영해 접종 일정을 다시 알리고 있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2차 접종 예약일 변경 내용을 개별적으로 접종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1일부터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의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 간격이 다시 4∼5주로 줄어드는 것을 반영해 접종 일정을 다시 알리고 있는 것이다.

김기남 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28일부터 변경된 예약일을 대상자에게 국민비서 서비스로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 중이고, 다음 달 1일 이후 문자메시지로 다시 한번 개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종 간격 단축 대상이 1천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알림 안내 직전까지 의료기관 등을 통해 예약이 변경되는 사례도 있어 잘못된 일정으로 안내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알림 서비스인 '국민비서'를 통해 예약 변경사항을 안내받은 인원은 지난 28일 107만명, 전날 905만명 등 총 1천12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변경된 날짜에 접종이 어려울 때는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에서 2차 접종 날짜를 바꿀 수 있다.

다만 예약일 변경은 1차 접종 후 5∼6주 범위에서 가능하며, 백신 배송 및 의료기관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일 기준 2일 전까지 조정할 수 있다.

잔여 백신을 활용할 경우 접종 간격을 화이자는 3주, 모더나는 4주로 단축해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 간격 단축은 당초 mRNA 백신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3∼4주의 접종 간격을 기존 4주로 통일했다가 6주로 한시적으로 연장한 것을 재조정하는 것이다.

chic@yna.co.kr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 재력가 등쳐 72억 챙긴 여성사기범…수입차 37대 쇼핑
☞ '식당 성추행' 前챔피언 복서 "때려서 방어한 것"
☞ '오징어 게임' 우산 달고나 도전하고 싶다면 대학로에
☞ 임신부 배 걷어차 유산시킨 만취 남성 무죄, 이유가?
☞ 독수리와 충돌한 고속도로 순찰차 앞유리 박살나며 '아찔'
☞ 손석희, JTBC 해외순회특파원 발령…글로벌 프로젝트 가동
☞ 경비 이미 정산됐다는데…'BTS 열정페이' 논란 왜 불붙었나
☞ 이준석 "화천대유 50억 클럽 명단 봤다…이재명측 포함"
☞ 부스트 버튼 누르자 '제로백 4초'…제네시스 첫 전기차 GV60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