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구제역·고병원성AI 등 가축전염병 차단 특별방역

양영석 2021. 9.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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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농협 등 도내 24곳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스스로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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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철새도래지 차량 통제
AI 확산 차단 방역 강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농협 등 도내 24곳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또 도내 철새도래지 18곳의 축산 차량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수의사·방역 관계자 등 전담인력 534명을 동원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소독차량 123대를 활용해 매주 수요일 일제 소독을 진행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도 독려할 계획이다.

충남은 지난겨울 고병원성AI로 284만2천여마리의 닭·오리를 살처분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해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스스로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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