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10월부터 대면수업 단계적 확대

김석훈 2021. 9. 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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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9월 한 달간의 전면 비대면 수업을 종료하고,10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동해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순천대에 따르면 순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단계는 수강인원 40명 이하 교과목, 2~3단계는 30명 이하 교과목에 대해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4단계인 경우에는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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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민 백신접종률 70%·교육부 대면수업 확대 방안 고려

순천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9월 한 달간의 전면 비대면 수업을 종료하고,10월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동해 대면수업을 확대 운영한다.

30일 순천대에 따르면 순천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1단계는 수강인원 40명 이하 교과목, 2~3단계는 30명 이하 교과목에 대해 대면수업을 실시하고, 4단계인 경우에는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한다.

순천대는 순천시의 코로나19 상황과 전 국민 백신 1차 접종률이 70%가 넘어서고, 교육부의 2학기 대학의 대면수업 확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대면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주 토요일 학내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건물 출입 시 발열 체크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하면 백신 접종 당일을 포함해 최대 2일까지 출석을 인정하는 '백신 공결제'도 운영한다.

강의성 교무처장은 "비대면 수업의 장기화로 인한 수업결손, 소속감 저하 등으로 대면수업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대면활동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대는 본부 및 단과대학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등 비대면 수업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원격 실험·실습 강의실 구축 등 비대면 수업의 질적 향상에도 노력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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