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맑고 구름만 낀 '가을날씨'..5∼7일 수도권 비

고은지 입력 2021. 9. 30. 15:13 수정 2021. 9.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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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맑고 구름만 낀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난다.

기상청은 30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10월 1∼3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무거운 공기가 지표면까지 가라앉아 안정화되면서 고기압이 대체로 발달해 맑거나 구름만 조금 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들면 북쪽의 찬 공기가 활성화된다"며 "고기압이 다가오는 시기와 맞물려 주기적으로 비가 그쳤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등 흐리고 비가 잦은 날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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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구름과 파란 하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주말까지 맑고 구름만 낀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난다.

기상청은 30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10월 1∼3일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무거운 공기가 지표면까지 가라앉아 안정화되면서 고기압이 대체로 발달해 맑거나 구름만 조금 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2일 오전 중 중부지방은 기압골이 발달해 불안정한 구름대가 만들어지면서 구름이 많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는 10도 이상, 경상권 내륙은 15도 이상 벌어진다.

1일의 경우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다.

5∼7일에는 비 소식이 있다.

우리나라 남쪽에 자리 잡은 온난다습한 고기압과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골이 만들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쪽의 고기압과 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이동속도와 강도에 따라 강수 구역과 강수 지속일은 바뀔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들면 북쪽의 찬 공기가 활성화된다"며 "고기압이 다가오는 시기와 맞물려 주기적으로 비가 그쳤다가 내리기를 반복하는 등 흐리고 비가 잦은 날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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