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장우진 앞세운 탁구 한국팀, 아시아선수권 준결승 올라

권수연 2021. 9.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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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2021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장우진(미래에셋),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KGC인삼공사)로 이뤄진 남자대표팀이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이틀째, 단체전 8강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1(3-1, 1-3, 3-1, 3-2)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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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 탁구 국가대표팀 장우진, 연합뉴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남녀 탁구 대표팀이 2021 아시아선수권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장우진(미래에셋), 이상수(삼성생명), 임종훈(KGC인삼공사)로 이뤄진 남자대표팀이 카타르 루사일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이틀째, 단체전 8강에서 홍콩을 세트스코어 3-1(3-1, 1-3, 3-1, 3-2)로 완파했다. 

1단식에서 장우진이 람슈항을 3-1(11-9, 9-11, 15-13, 12-10)로 제압했지만 2단식에서 이상수가 에이스 웡춘팅과의 접전 끝에 1-3(6-11, 3-11, 11-6, 3-11)으로 패배했다. 

3단식에 나선 임종훈이 호콴킷을 3-1(8-11, 11-2, 11-9, 12-10)로 꺾으며 다시 승세 돌리기에 들어갔다. 이어 4단식에서 장우진이 웡춘팅을 3-2(11-8, 12-14, 6-11, 11-9 11-9)로 꺾으며 한국이 승기를 가져갔다. 

사진= 여자 탁구 국가대표팀 신유빈ⓒ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앞서 열린 여자 단체전 8강에서도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신유빈(대한항공), 이시온(삼성생명)으로 이뤄진 여자대표팀이 태국을 3-0(3-1, 3-1, 3-1,)로 완파하며 남자팀과 함께 준결승팀에 올라가게 되었다. 

남자 대표팀은 오는 1일 인도와 결승전을 놓고 접전을 벌인다. 여자팀은 30일, 준결승전에서 싱가포르를 상대한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최강국인 중국이 출전하지 않아 메달 가능성이 한 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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