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 OUT!" 민주노총 내달 20일 총파업 예고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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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가 10월20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파업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30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총파업 예고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여성, 청년, 자영업자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은 약자의 희생과 침묵을 강요하는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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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불평등 체제 타파하고 한국사회 대전환 실현하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광주본부가 10월20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대규모 총파업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30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총파업 예고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여성, 청년, 자영업자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은 약자의 희생과 침묵을 강요하는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했던 문재인 정부는 이를 폐기했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 포기에 이어 노조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며 "급기야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더이상 불평등에 참을 수 없다. 민주노총은 한국사회의 불평등을 타파하기 위해 오는 10월20일 총파업에 나서 110만 조합원과 2000만 노동자의 염원을 모아 차별과 천대의 비정규직 삶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Δ비정규직 철폐 Δ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중대재해처벌법 적용 Δ노조할 권리 보장 Δ주택공공성 보장 Δ무상돌봄·무상교육 확대 등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광주시청을 출발해 5·18기념공원과 상무병원 앞, 라마다호텔, 건강보험공단 앞까지 행진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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