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천형 디지털 뉴딜 이끄는 세 기업 시선

안희정 기자 2021. 9. 3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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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서병조)가 선정한 디지털 뉴딜 기업 '모토브' '시스콘' '대봉엘에스' 등 세 곳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는 인천 소재 기업 세 곳과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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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브, 시스콘, 대봉엘에스 등 부스 마련해 참석

(지디넷코리아=안희정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서병조)가 선정한 디지털 뉴딜 기업 '모토브' '시스콘' '대봉엘에스' 등 세 곳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식기반 강소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역산업 육성 거점기관으로, 지역 산·학·연·관을 비롯한 지역혁신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과 특성에 맞는 산업발전 전략이나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인천형 디지털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천 경제와 생활 수준을 향상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있다. 오는 2025년까지 총 사업비 1조8천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1만8천여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인천테크노파크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에는 인천 소재 기업 세 곳과 함께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을 소개한다. 인천테크노파크가 꼽은 세 기업은 모토브와 시스콘, 대봉엘에스로 이들은 각각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 분야에 특화돼 있다.

2016년 9월 설립된 모토브는 국내 최초로 택시 상단 표시등에 IoT 센서를 장착한 스마트미디어 기기를 설치하는 회사다. 다양한 도시공간 데이터를 수집·활용하고, 위치기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년간 480만 시간 이상의 옥외 환경, 차량 환경 및 교통 환경에 대한 경험이 쌓였다. 또한 도시 데이터 수집 및 분석·활용 분야에서도 국내외 공공·민간 기관으로부터 사업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모토브 측은 "도시공간의 IoT 센터 데이터 제공 주체로서, 다양한 스마트 시티 영역에서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기업들과 협업해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스콘은 로봇기술과 ARM(자율이동로봇)을 소개한다. 시스콘은 로봇과 자동화설비 제조 기업으로 2013년에 설립됐다. 반도체 분야 특화된 지멘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기반으로 성장했고, 2017년에 신설된 로보틱스 사업부가 회사의 메인 비즈니스다.

시스콘은 고정밀인식알고리즘 및 도킹 플래너 기술뿐만 아니라 강건한 위치 추적시스템, 현장에 적합한 주행 시스템, 위혐영역 및 고정 장애물 회피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글로벌 AMR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의 대봉엘에스는 1986년 설립된 회사로 원료의약품과 화장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설립 이래 쌓아온 아미노산 제조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원가 및 품질경쟁력을 갖췄다. 원료의약품, 화장품소재, 식품첨가물 원료등을 제조해 공급하고 있다. 

원료의약품분야로 호흡기, 고혈압, 소화기, 고지혈증 치료제 및 아미노산 유도체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 치료제, 호흡기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천연화장품 COSMOS 인증을 37개 품목 완료했고, RSPO 정식인증 제품 유통 라이선스도 획득했다.

대봉엘에스는 "인류가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자는 미션 아래 인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소재 전문 기업이다"라고 자사를 소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차산업혁명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다음달 6~8일 3일간 열린다. 올해가 3회째로 ‘4차산업혁명 대상’ 시상식과 디지털 뉴딜 및 혁신성장 관련 전시회와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안희정 기자(hja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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