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유튜브 콘텐츠로 임직원과 비대면 소통 강화

유병훈 기자 2021. 9.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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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기분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비대면 소통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UCC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상호 간 친밀도 상승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고,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은 다양한 직무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과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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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기분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비대면 소통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롯데건설 임직원이면 누구나 코로나 극복·취미·가족 등 자유 주제로 30초 이상 5분 이내 영상으로 출품 가능한 ‘임직원 UCC 공모전’을 진행했다.

롯데건설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창립 62주년을 맞아 진행한 사내소통 프로그램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 /롯데건설 제공

임직원 UCC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 접수를 시작으로 5월 14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74일간 진행됐으며, 공모전 기간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총 2324명의 임직원이 관심과 응원·참여로 호응했고, 참여작 중에는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 등 소소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Motolog’가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기간 동안에만 출품작의 유튜브 조회 수가 2만 뷰를 넘겨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롯데건설은 밝혔다.

당시 심사를 맡았던 이진우 남서울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사내 공모전임에도 프로 유튜버에 버금가는 기획력과 영상 제작 실력을 보여줬다”며 “자유 주제에 걸맞게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해 코로나를 극복하는 모습 등 공감되는 부분이 흥미로웠고, 이러한 영상들이 앞으로 롯데건설의 살아있는 사사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창립 62주년을 맞아 사내소통 프로그램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을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개그맨 박영진과 사내직원이 MC로 등장해 ‘다둥이 아빠들’ ‘MZ세대 신입사원’ ‘한반도 최남단-최북단 현장 직원’ ‘해외 파견 근무자’를 주제로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퀴즈를 내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UCC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상호 간 친밀도 상승과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고, ‘위 퀴즈 온 더 롯데건설’은 다양한 직무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임직원과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6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대구 및 경북 지역 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공기정화 식물과 꽃 등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펀 데이(문화·체육 행사 지원), 베스트셀러 도서 제공, 해외 임직원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기진작’ 제도와 남성 의무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 등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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