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IDEA 디자인어워드 2021' 본상 수상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2021. 9. 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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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정원(Wave Carpet)',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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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자이 개포 문주 ‘더 게이트 탄젠트’ 수상

‘IDEA 2021’에서 본상을 수상한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2021’에서 ‘더 게이트, 탄젠트(The Gate, Tangent)’로 본상(Finalist)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 디자인어워드’는 1980년에 시작된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 주관 국제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레드닷(reddot)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기업의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고의 디자인 상품을 선정한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더 게이트, 탄젠트’는 현대건설과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서울대학교 박제성 교수의 협업으로 탄생한 문의 양쪽에 세운 기둥인 문주(門柱)다.

이 문주는 미디어 형태로 평범한 일상을 뛰어넘는 예술적 인사이트를 제안했다. 특히 계절별 테마를 주제로 변화무쌍하게 연출되는 디에이치만의 독특한 예술적 감각을 볼 수 있다.

박제성 교수에 따르면, 문주를 구성하는 타일은 고풍스러운 석재 재질로 은은한 빛을 담아내며 신세계로의 변화를 표현한다. 석재 타일 내부에 설치된 LED 광원은 신비로운 반사광으로 초현실적 디자인을 연출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지난달 준공한 현대건설의 네 번째 ‘디에이치’ 현장으로서 특화된 외관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적 예술작가들과의 협업으로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힐스테이트 운정의 ‘물의정원(Wave Carpet)’, 아모레퍼시픽 사옥의 ‘가든즈(Skyrise Garden)’로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까지 두 번째 ‘IDEA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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