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 청 사회정책비서관에 여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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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보건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57)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 브리핑을 통해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라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등을 통해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와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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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보건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57)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공석이 된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여준성(50)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인사 브리핑을 통해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라면서 “세계보건기구(WHO) 근무 등을 통해 폭넓은 국내외 네트워크와 탁월한 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근혁 신임 차관이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 핵심 현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등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9월 신설된 자리로 보건 업무를 담당한다. 강도태 제2차관이 지난 1년여간 맡아왔다.
류근혁 신임 차관은 서울 중동고·인하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사회에 들어왔다.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이와함께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을 내정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변인은 “여준성 신임 사회정책비서관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 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두루 근무하여 주요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준성 신임 사회정책비서관은 원주고·상지대 전산학과를 나왔고, 국회의원 보좌관·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을 거쳤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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