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개발사업 진단 정책토론회 개최

기사내용 요약
10월 7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 인터넷 생중계

[여수=뉴시스] 여수 경도에 건립 예정인 29층 타워형 레지던스 조감도. (사진=전남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전남 여수시 경도 개발을 진단하고 공론화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7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린다.

30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이상우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 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여수연대회의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다.

토론회는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 총괄적인 문제'(이상우 여수시의회 운영위원장),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과 지역사회 영향'(정금호 여수YMCA 시민사업위원장), '경도사업 진행경과와 쟁점 진단'(강정희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에 대한 주제 발제에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경도사업 입장과 방향에 대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과 전남도, 미래에셋 측의 입장 제시를 위한 토론자 섭외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여수연대회의는 토론회를 통해 미래에셋 측의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사업을 진단하고 지역 사회에 미칠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여수연대회의는 매주 목요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앞에서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계획 철회촉구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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