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공수처 출석.."박지원 등도 입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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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 측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 오후 과천 공수처 청사에 출석해 "'제보 사주' 공모 정황이 드러난 만큼 조속히 입건해 수사하는 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수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지난 13일 박 원장과 제보자 조성은 씨, 성명불상의 인물 등 3명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언론사 등에 제보를 모의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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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오늘(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 측 최지우 변호사는 오늘 오후 과천 공수처 청사에 출석해 "'제보 사주' 공모 정황이 드러난 만큼 조속히 입건해 수사하는 게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수사"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조사가 제보 사주 의혹 고발에 이은 박 원장 '추가 고발'에 대한 것인지 묻는 말에는 "그런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윤 전 총장 측은 지난 13일 박 원장과 제보자 조성은 씨, 성명불상의 인물 등 3명이 고발 사주 의혹에 관해 언론사 등에 제보를 모의했다며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공수처는 박 원장 등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제보 사주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지 검토해 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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