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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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1 울산옹기축제'를 전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온라인 중심 축제를 개최하되, 일부 행사에 한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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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1 울산옹기축제'를 전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온라인 중심 축제를 개최하되, 일부 행사에 한해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0월 1일 개막식, 10월 2일 청년x옹기 토크콘서트, 10월 3일 글로벌 옹기가요제 등을 포함한 축제기간 동안의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은 현장 관람객 없이 진행되며, 온라인(옹기TV, 옹기축제홈페이지)으로만 운영된다.
차타고 옹기마켓(드라이브 스루) 및 옹기마을 청년탐방대회 등 행사는 전면 취소했다.
또 축제기간 동안 옹기마을 방문객 증가를 염려해 옹기마을 내 문화시설 운영(옹기아카데미관, 발효아카데미관)을 제한하고, 옹기마을 주 출입구 2개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초대가수 공연 관람 등의 목적으로 옹기마을 방문 시 입장이 제한된다"며 "옹기축제 모든 행사를 각 가정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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