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보·문체부와 문화산업 中企 금융지원 강화

조용철 2021. 9. 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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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9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신용보증기금과 문화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보증 규모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와 신보는 앞으로 이번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3년간 1조 원 규모의 '문화산업 정책보증'을 신설, 운용해 코로나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화산업 기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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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9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신용보증기금과 문화산업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보증 규모를 확대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와 신보는 앞으로 이번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3년간 1조 원 규모의 ‘문화산업 정책보증’을 신설, 운용해 코로나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문화산업 기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은다. 네이버는 정책보증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

국내 콘텐츠 산업은 꾸준히 양적으로 성장해 2019년 기준 매출액 약 127조 원을 달성했으나 매출액 10억 원 미만의 업체 수가 전체 업체 수의 88.7%를 차지한다.

‘문화산업 정책보증’은 문화산업 맞춤형 보증으로서 방송·애니메이션·영화·음악·공연·게임·출판·광고·만화·캐릭터·지식정보 및 콘텐츠솔루션의 11개 분야와 관련된 제작 및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보증 대상을 심사할 때 신용등급 등 기업의 재무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산업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문화상품의 제작과 사업화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그동안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은 탁월하나 매출액이나 자기자본 비율 등이 낮아 보증서를 받기 어려웠던 문화산업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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