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남부3군 공동 이용..옥천 청산에 문화체육시설 조성

심규석 2021. 9. 3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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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주민들이 이웃한 보은·영동군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게 될 체육시설과 도서관, 목욕탕 건립이 본격화된다.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천 청산면 지전리 일원 1만6천169㎡ 부지에 연면적 2천330㎡의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이 들어서는 게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청산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청산면을 남부3군 공유 중핵 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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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옥천군 주민들이 이웃한 보은·영동군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게 될 체육시설과 도서관, 목욕탕 건립이 본격화된다.

[옥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옥천 청산면 지전리 일원 1만6천169㎡ 부지에 연면적 2천330㎡의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이 들어서는 게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이다.

사업비는 80억원이다.

청산면은 인근 청성면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의 사이에 끼어 있는데,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어 거점 문화체육시설 조성 적지로 꼽혀 왔다.

군은 지난 1월 4개 면 이장협의회장들과 공동건의문과 공동협약서를 체결했다.

국민체육센터는 배구, 배드민턴, 농구 경기가 가능한 체육관과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작은 목욕탕도 별도로 들어선다.

공공도서관은 4개 면의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옥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내년 1월 착공하면 2024년 준공하는 게 가능하다.

옥천군 관계자는 "청산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청산면을 남부3군 공유 중핵 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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