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백신 1차 접종률 84.3%.."10월말 80%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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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29일 자정을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4.3%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고흥군의 인구는 6만3천534명인데 이 가운데 5만3천58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고흥군은 18∼49세의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0월 말까지는 접종 완료자가 전체 인구 대비 8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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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9일 자정을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84.3%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고흥군의 인구는 6만3천534명인데 이 가운데 5만3천58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을 완료한 군민은 4만3천384명(68.3%)으로 전남에서 1위를 기록했다.
고흥군은 18∼49세의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10월 말까지는 접종 완료자가 전체 인구 대비 80%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흥군은 외국인에 대한 접종을 독려한 결과 1천700여 명에게 1차 접종을 했고, 불법 체류자도 임시관리번호를 발급해 접종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자신과 가족은 물론이고 주변 공동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며 "아직 접종을 못하고 있거나 망설이고 있는 군민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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