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지역사회 위한 기금 250억 출연..투명성 확보 위한 협약 체결

김정욱 기자 2021. 9.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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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가 시멘트공장이 위치한 지역(강원 동해·삼척·강릉·영월, 충북 제천·단양)과 상생을 위해 내놓은 250억원에 대한 기금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의실에서 '시멘트업계?KPC 사회공헌 기금출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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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가 시멘트업계 기금 관리
30일 정해붕(왼쪽부터) 한국시멘트협회 전무, 임경태 한라시멘트 대표이사, 이종석 삼표시멘트 대표이사,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현준 한국시멘트협회장 겸 쌍용C&E 대표, 김상규 성신양회 대표, 조성회 한일홀딩스 및 한일시멘트 상무가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시멘트업계?KPC 사회공헌 기금출연 협약식’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시멘트협회
[서울경제]

시멘트업계가 시멘트공장이 위치한 지역(강원 동해·삼척·강릉·영월, 충북 제천·단양)과 상생을 위해 내놓은 250억원에 대한 기금의 투명성·객관성 확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국내 주요 시멘트업체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시멘트협회는 30일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의실에서 ‘시멘트업계?KPC 사회공헌 기금출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멘트업체 대표 모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강조해온 의지를 내보였다.

KPC는 시멘트업계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하며, 지역별 기금관리위원회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멘트업계는 이번 기금 출연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별 기금관리위원회 출범을 연말까지 마무리 짓고 상생발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대·실행할 계획이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업계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확대 의지를 대내외에 공식화했다”며 “시멘트공장 인근 지역과 주민에 대한 직접적인 혜택을 높여 시멘트공장과 지역사회가 지속가능발전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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