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役' 김강민 "'F20'로 첫 스크린 데뷔, 부모님이 제일 좋아해"

김나영 2021. 9. 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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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김강민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영화 'F20'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홍은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자리에 참석했다.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한 김강민은 "주변 지인들은 '축하한다', '열심히 잘해라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제일 좋아했다"라며 "제가 TV에 잠깐만 나와도 좋아하는데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니까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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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20’ 김강민이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오후 영화 ‘F20’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홍은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이 자리에 참석했다.

처음으로 스크린 데뷔한 김강민은 “주변 지인들은 ‘축하한다’, ‘열심히 잘해라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제일 좋아했다”라며 “제가 TV에 잠깐만 나와도 좋아하는데 작품으로 인사를 드리니까 응원을 많이 해줬다”라고 말했다.

‘F20’ 김강민 사진=KBS 한국방송
장영남은 극중 복잡한 감정선에 대해 “연기니까 어떻게든 해볼 수 있지 않나. 그런 시도가 저에게 또 다른 시도인 것 같아서 어려움은 있지만 매번 그걸 극복하는 게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포스터 속 금붕어에 대해 홍은미 감독은 “작가님의 의도다. 검은 금붕어라고 해도 같은 금붕어지 색만 다를 뿐이다. 외형적인 색깔의 차이일 뿐인데, 영화를 보고 파악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애란(장영남 분)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경화(김정영 분)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입니다. 오는 10월 6일 개봉.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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