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정대연 기자 2021. 9. 30. 14: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류근혁 신임 보건복지부 2차관


신임 보건복지부 2차관에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57)이 30일 내정됐다. 류 신임 복지부 2차관 후임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여준성 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50)이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류 신임 2차관은 행정고시 36회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복지부 연금정책국장·인구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인하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스완지대와 인제대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 대변인은 “류 신임 차관은 건강·보건 분야 핵심 보직을 거쳐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으로 재직 중인 보건의료 전문가”라며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 회복, 글로벌 백신 허브화 등 핵심 현안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바이오 헬스 산업 육성 등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준성 신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여 신임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은 이미경·정봉주·최영희·김용익·정춘숙 의원실에서 보좌관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 행정관을 맡은 바 있다. 상지대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박 대변인은 “여 신임 비서관은 주요 사회 정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