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면 '생활복합시설' 건립..남부 3군 소도시 거점 기대

김재광 2021. 9. 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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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에 청성·청산면,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30일 '청성·청산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2022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 2021년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사업비 158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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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무조정실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 사업' 선정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에 청성·청산면, 보은군 마로면, 영동군 용산면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30일 '청성·청산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이 '2022년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시설이 부족한 청산면 지전리 일원에 대지면적 1만6169㎡, 건축 총면적 2330㎡(지하1층, 지상1층)의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복합시설에는 4개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목욕탕이 들어선다.

청산면은 청성면과 용산면, 마로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재래시장이 열린다.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이 필요한 곳이다.

군은 올해 1월 청성·청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복지문화타운 건립계획을 세웠다. 4개면 이장과 협의해 시설물을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내용 등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내고, 협약식도 했다.

군은 2020년 ‘군서 군민체육센터 및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 2021년 ‘옥천군 생활문화체육센터 생활SOC 복합화 사업’(사업비 158억원)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복합 시설이 문을 열면 인구 유입이 늘어 청산면이 남부3군 소도시 거점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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