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0' 장영남 "영화 이끄는 캐릭터..책임감 컸다"

김미화 기자 2021. 9.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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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영남이 'F20'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영화 'F20'(감독 홍은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 홍은미 감독이 참석했다.

장영남은 짙은 모성애를 지난 엄마 구애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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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장영남 /사진=KBS 한국방송
배우 장영남이 'F20'을 이끈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영화 'F20'(감독 홍은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남, 김정영, 김강민, 홍은미 감독이 참석했다.

'F20'은 아들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또 다른 엄마가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를 다룬 작품이다.

장영남은 짙은 모성애를 지난 엄마 구애란 역을 맡았다.

장영남은 "주인공의 심경이 잘 표현돼 있었다. 내가 누군가를 오해하면 내게 칼날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는 작품 소개를 보고 이 작품이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장영남은 "처음부터 극을 이끌어야 하고, 캐릭터를 잘 표현해야 하는 작품은 처음이라 책임감이 컸고 긴장도 됐다"라며 "아들을 지키는 엄마의 이야기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F20'은 10월 6일 개봉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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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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