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역대 3번째 규모..누적 10만명 넘어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를 나타내며 누적 확진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945명 늘어난 10만4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이날 일일 확진자는 이달 25일(발표일 기준) 1222명, 전날 1054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수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확진 945명…병원·시장·학원서 집단감염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세 번째로 많은 규모를 나타내며 누적 확진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945명 늘어난 10만49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이날 일일 확진자는 이달 25일(발표일 기준) 1222명, 전날 1054명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수치다.
강북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새로 발생했다. 환자 1명이 27일 최초 확진된 뒤 전날 1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 시설은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시설 특성상 환자와 간병인, 보호자 간 밀접한 접촉을 통해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다른 집단감염은 송파구 가락시장 15명, 양천구 소재 학원 13명, 용산구 소재 병원 4명 등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신규 확진자는 423명으로 44.8%를 차지했다.
서울 감염병전담병원 병상은 2160개고, 이 중 1659개를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6.8%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333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이 146개다. 준‧중환자 병상은 81개 중 33개가 사용 가능하다.
honey@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 리미티드 에디션 무대 대방출
- 임영웅·BTS·김호중, '팬앤스타 최애상' 특전 상영
- [나의 인생곡㊱] 진시몬 '애수', 미성 보이스의 반전 히트곡
- '대장동 대선'에 여야 치킨게임…막말로 번진 신경전
- '낮엔 알바, 저녁엔 사장님!'...벼랑 끝 자영업자의 '찐'생존기 [TF포토기획]
- [김병헌의 체인지] '대장동 의혹'과 실체적 진실을 빠르게 밝히는 방법
- 대선 후보 선호도 윤석열 28.0% vs 이재명 27.6% 초박빙
- 피 흘린 채 쓰러진 '중고차 허위매물 폭로' 유튜버…"보복범죄 아냐"
- "국산 럭셔리 전기차 시대 연다"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차 'GV60' 공개
- BBQ "즉각 항소"…1000억 원대 '치킨전쟁' 장기전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