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보챔 없는 3살 딸에 미안함 뚝뚝 "성격은 ♥오상진 닮은 것 같아"

서유나 2021. 9. 30.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9월 30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출산 휴가도 없이 복직해선지, 같이 놀다가도 '엄마 이제 회사 가야 돼' 하면 색연필 딱 내려놓고 '어마 안녀엉' 너무 잘하는 딸.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고"라는 글을 게재, 보챔 없는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소영은 9월 30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엄마가 출산 휴가도 없이 복직해선지, 같이 놀다가도 '엄마 이제 회사 가야 돼' 하면 색연필 딱 내려놓고 '어마 안녀엉' 너무 잘하는 딸. 고맙기도 미안하기도 하고"라는 글을 게재, 보챔 없는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소영은 "두돌 생일부터 젖병을 끊었는데 딱 3일 울더니 언제 젖병 썼냐는 듯이 다시는 안 찾는 딸"이라며 딸의 의젓함을 드러내는 또 다른 일화도 전했다.

김소영은 이에 "성격은 아빠 닮은 것 같아요. 엄마는 라볶이 빵 늦잠자기 같은 거 절대 못 끊음. 아빠는 의외로 단칼"이라며 딸이 아빠 오상진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엔 엄마 김소영과 그림 놀이 중인 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젯밤에 아빠가 사 온 고양이 인형을 그렸는데 왜 개가 됐을까"라는 김소영의 설명과 딸의 어설픈 그림이 비교 돼 소소한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오구 오구 잘 그렸네", "셜록이는 엄마도 닮아 현명하기도 한 걸로. 정수리 귀엽", "공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아나운서 동료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사진=김소영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