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 경험' 김헌동, 재도전 끝에 SH 사장 최종 후보 올라

김송이 기자 입력 2021. 9. 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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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재도전 끝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SH 사장 후보 면접을 진행한 후, 김 전 본부장을 포함한 두 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김 전 본부장의 SH 사장직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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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재도전 끝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김헌동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건물 대회의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오종찬 기자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전날 SH 사장 후보 면접을 진행한 후, 김 전 본부장을 포함한 두 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해 서울시에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한 검증을 거친 후 1명을 선택하고,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김 전 본부장의 SH 사장직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그는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모 신청 권유를 받아 들여 김현아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이 낙마한 뒤 2번째 진행한 사장 공모에 지원했다. 그러나 임추위 면접 과정에서 시의회 몫 의원들에게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했다.

SH 사장 임명 절차는 다음달 말 쯤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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