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온라인으로 전환

지난 2019년 10월13일 경북 낙동강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 행사장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19.10.13/뉴스1 © News1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칠곡군은 30일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해 지역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으로 사전축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 축전은 다음달 15~17일 낙동강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열 예정이었다.

칠곡군은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취소하지만, 온라인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 PRE(사전)축전을 성공리에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축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축전장에는 Δ오십오게임 Δ메타버스 인증샷 이벤트 Δ평화반디 가두 캠페인 Δ칠곡 농가 및 기업체의 라이브커머스 Δ미션형 릴레이 캠페인 구국의 배낭 Δ다크투어 등이 진행된다.

백선기 군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전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