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천연가스발전소 '속도'..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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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에 추진되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서 1호 연료전환사업인 만큼 실시계획 승인이 주는 상징성이 크다. 앞으로 발전소 건설로 국가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주민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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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에 추진되는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은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발전소 건설 세부시행계획과 관련 인허가 등을 협의 완료하고 토지수용권을 확보하는 등 현장 건설공사를 최종 허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서 1호 연료전환사업인 만큼 실시계획 승인이 주는 상징성이 크다. 앞으로 발전소 건설로 국가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주민 지원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1조2000억원을 들여 음성읍 평곡리 일대 32만5668㎡에 조성하는 시설 규모 1122㎿의 발전설비다.
10월 건설사무소를 설치하고 내년 6월 착공해 2024년 12월 1호기, 2026년 12월 2호기를 각각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7건의 행정심판과 소송을 청구했지만 모두 각하 또는 기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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