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IT 전문인재 양성..디지털 채움교육사업 교육생 모집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IT 관련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남 디지털 채움교육사업 교육생을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주소를 둔 만 18∼34세 이하 구직 청년,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예정자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www.kpc.or.kr)에서 신청하면 전공, 경력, 자기소개서 등을 종합 심사해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오리엔테이션·직업심리검사 등 교육생 맞춤별 상담(총 8시간), 수준별 디지털 전문교육 과정(약 220시간, 엑셀·빅데이터·데이터분석 준전문가 자격 과정·AI프로젝트 등), 팀 프로젝트·기업탐방 등 실습과정(약 30시간) 기회를 준다.

취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이미지메이킹·취업성공전략·교육생 적성에 맞는 일자리 연결과 알선 등 취업 상담·교육부터 지원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

전문교육과 실습과정을 수료하면 최대 3개월, 월 20만원에 해당하는 교육(출석)수당, 1인 20만원에 해당하는 자격증 취득지원 수당을 지급한다.

취업에 성공해 3개월 이상 근속 시 1인당 50만원의 취업 수당을 추가로 준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환경시험센터 구축 건의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우주환경시험센터 구축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도와 KTL은 최근 방위사업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기관을 방문해 최근 급증하는 위성 수요를 고려해 이 같은 건의를 했다고 전했다.

늘어나는 우주사업의 우주환경 지상 검증과 시험평가 요구를 충족할 수 있으려면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1천5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환경시험센터를 유치하면 위성 개발·발사·활용 등 우주산업 분야 생산기반 구축과 함께 신흥 위성 시장의 수출 기회를 선점해 경남 우주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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