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신임 사장 취임

[부산=뉴시스] 30일 취임식을 갖고 있는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신임 사장이 30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온라인 방식과 병행해 최소한의 인원만 취임식장에 참석했다고 항만공사는 전했다.

경남 함양 출신인 강 신임 사장은 1986년 기술고등고시 제22회로 수산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장과 해양수산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강 사장은 부산항만공사가 나아갈 길을 '자생력을 갖춘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글로벌 물류허브로의 확고한 자리매김, 안전하고 깨끗한 부산항 실현 등 6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취임식 이후 북항 신선대터미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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