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뉴시다오펄호 지속 운항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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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군은 전천후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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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병수 군수, 울릉군민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 노력
[울릉=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항로 최초의 전천후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의 지속가능한 운항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7일 취항한 뉴시다오펄호는 총톤수 1만1515t, 길이 170m의 초대형 여객선으로 막대한 운항원가가 투입되고 있으나, 현재 포항 영일만항의 화물선적 시설 안정성 문제로 화물수송에 차질이 생겨 운항 결손금이 과다하게 발생되고 있다.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의 여객수용률도 현저히 낮아 이용객들의 불편도 야기되고 있다. 시설부족으로 인해 신규 선사의 개찰구, 사무실 등 여객시설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천후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상북도에 ▲울릉(사동)항 제2여객선터미널 건립 ▲동절기 유류비 지원 ▲실효적인 화물선적 방안 마련 ▲포항 영일만항 여객휴게시설 조기 설치 등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963년 청룡호 취항 이래 60년 만에 울릉군민의 숙원인 전천후여객선 뉴시다오펄호가 울릉도에 입항했다”며 “해양수산부와 정부는 전천후여객선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운항 지원을 통해 울릉군민의 항구적 해상교통권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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