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개도국 ODA 현장 사무소 청렴워크숍 개최

노석조 기자 2021. 9.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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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손혁상 이사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 ODA 국제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개발도상국 개발협력(ODA)을 담당하는 해외사무소를 대상으로 ‘제1회 청렴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륙별로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파견직원과 현지 고용인을 대상으로 KOICA의 반부패·청렴 정책 소개, 사무소 운영과 복무지침·신고 채널 안내, 청렴 퀴즈, 본부와 사무소 간 소통 Q&A, 청렴 실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처음 도입한 해외사무소 부패리스크 평가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지난 28일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CIS 지역 14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30일에는 과테말라, 에콰도르, 파라과이 등 중남미 8개국을 대상으로 열며, 10월 5일에는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 16개국 사무소가 참여한다.

손혁상 KOICA 이사장은 “ODA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생각하면 청렴 문화의 정착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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