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재단·주한미군전우회 "대한민국 수호자 국군 장병 기억해야"

장용석 기자 2021. 9. 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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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제73주년 국군의 날(10월1일)을 맞아 "대한민국 현역·예비역 장병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들을 성원한다"고 밝혔다.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장(전 주한미군사령관)은 30일 국군의 날 기념 합동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수호자"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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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주년 국군의 날 기념 메시지 "매일 실제적이고 급박한 위협 맞서"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 .2018.4.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가 제73주년 국군의 날(10월1일)을 맞아 "대한민국 현역·예비역 장병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들을 성원한다"고 밝혔다.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전우회장(전 주한미군사령관)은 30일 국군의 날 기념 합동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군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수호자"라며 이같이 전했다.

정 회장과 브룩스 회장은 "대한민국은 6·25전쟁 때 국군이 처음으로 38선을 돌파함으로써 유엔군이 북한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던 10월1일을 국군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경제대국으로 부상했으며, 여전히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한 통계수치가 아니라, 문화·기술·군사력·글로벌 기부와 리더십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존경받는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이 얻어낸 성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국군의 날이 국경일이나 공휴일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기를 게양하는 날로 기념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이 땅에 태극기가 하루 동안 게양되는 이날 재단과 전우회는 한국과 미국의 모든 분들에게 매일 실제적이고 급박한 위협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기억해주길 간절히 요청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는 10월1일 오전 해병대 제1사단 주둔지인 경북 포항의 영일만 일대에서 열린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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