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오징어 게임' 다 봤다..스포일러 하고파" 웃음

고승아 기자 2021. 9.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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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SBS 라디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써니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오징어 게임'을 못봤는데 회사에서 다른 사람이 소리를 켜놓고 보느라 다 들린다'는 사연을 보냈고, 이에 써니는 저는 스포일러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오징어 게임'을 봤는데 스포일러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인가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균은 "저는 "엊그제 다 봤다, 생생하게 다 기억난다"고 했고, 써니는 "세상에"라며 웃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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