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센, 특허 치아교정장치 '펄레이스' 선보인다
[경향신문]
■국제특허 및 미 FDA 등록…내달 코엑스 전시회 출품
센트럴치과의 R&D(연구개발) 센터인 ㈜메디센(대표 권순용, 치의학 박사)은 30일 “새로운 개념의 구강·치아교정 장치인 펄레이스(Perlace)를 본격 생산, 오는 14~17일에 코엑스에서 열리는 54회 대한치과교정학회의 전시회에서 교정의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펄레이스는 미국과 국내의 교정과 전문의들이 6년여의 연구를 기초로 개발한 국내 원천기술로 제작된 국제 특허제품이다. 장치의 기능과 구조에 관련된 국제 특허가 2건이 등록되어 있고, 2건은 출원 상태이다. 펄레이스 메탈 튜브는 2020년 9월에 미국 FDA에 등록되었으며, 세라믹 펄레이스는 현재 FDA 인증 절차를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펄레이스는 타원형으로서 교정치료 초기의 점막에 대한 자극을 줄여 초기 적응을 쉽게 하고, 치료 기간 동안에도 입병이 나는 것을 방지하여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라믹 장치는 재료의 특성상 점막에 대한 통증이 적을 뿐만 아니라 반투명이기 때문에 매우 심미적이다.
기능적으로는 기존의 교정장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접착력 부족과 장치의 파절 및 철사를 잡아주지 못하는 단점들을 개선했다. 치료의 효율이 개선된 구조와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치료가 가능해져 의사의 진료 편의성도 높아졌다.
권순용 센트럴치과 대표원장 겸 메디센 대표는 “교정장치의 모양과 기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보다 더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교정 장치”라며 “국제특허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해외시장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치과교정 전문기업인 ㈜메디센은 개인 맞춤형 돌출입 교정장치인 ‘킬본 인비트랙터’ 장치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돌출입 중 돌출된 턱뼈, 잇몸뼈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국제특허를 출원한 치아교정장치로, 뼈에 힘을 가하는 골정형 치료를 가능케 한다. 단일 교정장치로는 세계 최초로 치아교정만으로 무턱과 돌출입, 잇몸노출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꼽힌다.
킬본 교정은 3차원 컴퓨터지원제조·설계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각각의 환자에게 최적화된 장치를 제작할 수 있다. 먼저 3D(3차원) CT검사로 환자의 골격과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3D 구강스캐너로 치아를 찍는다. 치료 후의 모습까지 예측 가능하므로 오차가 더 줄어든다. 킬본장치 제작에도 3D 기술을 도입해 더욱 정밀하게 제작이 가능하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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