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이 몰래 만나던 여사친, 첫사랑이었다..김나영 "벗어나라"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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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과 결혼 전 절친으로 알던 여사친이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내 남자의 절친 이야기'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을 접한 방송인 김나영(사진)은 "식 전에 이걸 알아서 다행이다. 지금 첫사랑인 걸 말해준 다른 친구한테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며 "이 남자 정말 최악이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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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랑과 결혼 전 절친으로 알던 여사친이 첫사랑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에서는 ‘내 남자의 절친 이야기’라는 사연이 공개됐다. 4년의 연애에 결혼까지 약속한 두 사람은 결혼식이 아닌 신혼집에 입주부터 하게 됐다.
어느 날 한 통의 전화로 비극은 시작됐다. 남편의 남편이 “친구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며 장례식장에 가게 됐고, 사연자는 남편의 절친이 여자인 것을 알게 됐다.
보험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절친을 계속 만나야 한다는 남편에 사연자는 “친한 친구라고 하니까 그냥 잘 챙겨주라고 이야기를 했다”며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집으로 놀러온 남편의 친구들의 대화를 듣고 여사친은 단순한 친구가 아닌 남편의 첫사랑임을 알게 됐다. 이에 사연자가 화를 내자 예비신랑은 "절대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예비신랑은 몇 번이나 첫사랑을 만났고 그때마다 예비신랑은 사과했다.
사연을 접한 방송인 김나영(사진)은 “식 전에 이걸 알아서 다행이다. 지금 첫사랑인 걸 말해준 다른 친구한테 고마워해야 할 것 같다”며 “이 남자 정말 최악이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남자한테서 빨리 벗어나라”며 파혼을 권유했고, 박해미는 “당연히 파혼이다. 그 여사친에게 잘 살라하고 줘라”고 덧붙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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