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확진 106명 추가..추석 여파 사흘째 100명대

정지형 기자 2021. 9.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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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106명 추가로 나왔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29일) 하루 사이에 관내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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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47명으로 가장 많아..중·고교생 52명
30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학생이 106명 추가로 나왔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서울에서 학생 확진자가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29일) 하루 사이에 관내 학교에서 교육청으로 보고된 신규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총 106명으로 파악됐다.

하루 전인 28일 역대 최다 수치였던 150명보다 44명이 줄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7일 128명에 이어 사흘 연속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생이 47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학생 32명, 고등학생 20명, 유치원생 5명, 기타 2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교내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도 이어졌다.

양천구 한 중학교에서는 지난 24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 학생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이 됐다.

종로구 한 고교에서도 관련 누적 학생 확진자가 10명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에서는 지난 26일 학생 1명이 확진된 이후 매일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누적 학생 확진자는 총 6705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1257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신규 교직원 확진자는 6명으로 파악됐다. 초·중·고교 각각 2명이다.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730명으로 집계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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