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6명 신규 확진..강서구 이웃간 집단감염

권병석 2021. 9. 30.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이웃, 의료기관, 주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새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2명, 30일 오전 44명 등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에선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아울러 부산진구 주점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이웃, 의료기관, 주점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하루새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지난 29일 오후 2명, 30일 오전 44명 등 4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는 26명, 감염원 불명 20명이다.

강서구에서 이웃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8일 확진자 1명이 나왔고, 이날까지 이웃사이인 5가구에서 총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제구 소재 의료기관에선 이날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어났다.

아울러 부산진구 주점 관련,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시는 또 동구 부산역, 연제구 부산시청 등대광장, 해운대구 옛 해운대역, 사상구 부산서부터미널 등 임시선별검사소 4곳의 운영시간이 오는 10월 1일부터 오전 10시~오후 7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1만1787건, 접종 완료 3만3544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5.7%(254만573명)가 1차 접종을 했다.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50.4%(169만2488명)이다.

조봉수 시 시민건강국장은 "백신 2차 접종이 마무리되는 10월 한 달간 확산을 억제해야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한 만큼 축제와 모임을 자제하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줄여달라"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