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음악·공연 등 국내 창작자 위해 100억 출연

박현익 기자 2021. 9.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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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문화체육관광부·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 산업계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가 기금 100억 원을 출연, 이를 기반으로 신보가 보증해 최대 1,000억 원의 자금이 3년간 중소형 문화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금융 지원이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공연 분야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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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콘텐츠 사업자 등 지원
윤대희(왼쪽)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과 황희(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가 30일 네이버 본사에서 열린 ‘문화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네이버
[서울경제]

네이버가 문화체육관광부·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 산업계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가 기금 100억 원을 출연, 이를 기반으로 신보가 보증해 최대 1,000억 원의 자금이 3년간 중소형 문화 콘텐츠 사업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영화·방송·애니메이션·음악·공연·게임·만화·캐릭터·출판·광고·지식정보 및 콘텐츠솔루션 등 11개 장르와 관련된 제작·유통 기업이 이번 ‘문화 산업 정책 보증’ 대상이다. 일정 요건을 갖춘 중소형 문화 콘텐츠 기업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번 금융 지원이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음악·공연 분야 기업과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익 기자 bee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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