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에 빠진 현대카드 정태영·신세계 정용진, 된장라면 만들었다

전종헌 2021. 9.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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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맛보고 있다.[사진 제공 = 현대카드]
한국식 된장을 소재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된장라면이 나왔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공동 개발한 '정'든 된장라면을 30일 공개했다.

'정'든 된장라면은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만남에서 탄생한 라면이다.

업무 협의를 위해 만난 자리에서 정태영 부회장이 자신의 레시피로 만든 된장라면을 소개했고, 이를 맛 본 정용진 부회장이 호응해 제품화가 진행된 것.

이후 현대카드와 이마트 실무진들은 이 라면을 집에서도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형태로 재탄생시켰다.

[사진 제공 = 현대카드]
'정'든 된장라면은 우리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재료이지만 상대적으로 라면에서는 제한적으로만 활용되던 된장을 주 재료로, 소고기와 표고버섯, 알배추, 반숙 달걀 등을 면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격은 1만2800원(2인분)이며 전국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 SSG닷컴에서 판매한다. 10월 한 달 동안 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 89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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