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와일드카드 레이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 비셋이 멀티 홈런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위기에서 구했다.
토론토는 30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를 6-5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1.0 게임 차를 유지했다.
AL WC 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s not over, till it's over). 양키스는 토론토에 패하고 2위 보스턴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6-0으로 이겨 +1로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는 30일(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를 6-5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1.0 게임 차를 유지했다. AL WC 싸움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t‘s not over, till it’s over). 양키스는 토론토에 패하고 2위 보스턴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6-0으로 이겨 +1로 불안한 선두를 지켰다.
야구는 정말 알 수 없는 종목이다. 양키스는 전날 토론토 선발과 불펜진을 두들겨 승리를 거두고 이날은 로비 레이와 사이영상 경쟁을 벌이는 게릿 콜(16승8패 3.23)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렸다. 그러나 콜은 6이닝 동안 마커스 시미엔과 비셋에게 홈런 두 방을 허용하고 9안타 5실점해 평균자책점만 올라갔다.
AL 탈삼진 선두(244) 레이는 10월1일 양키스와 피날레전에 등판한다. 레이는 삼진을 추가할 뿐 아니라 13승6패 평균자책점 2.68로 사이영상 경쟁에서 콜보다 우위를 점했다. 삼진 233개의 콜은 정규시즌을 마쳤고,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선발이 예상된다.
토론토는 양키스전에서 기록을 대거 수립했다. 시미엔은 1회 투런 홈런으로 MLB 2루수 부문 한 시즌 최다 홈런(44개)을 작성했다. 1973년 이후 48년 동안 지켜온 데이비 존슨(볼티모어 오리올스)의 43개 길고을 경신하면서 타점도 101개를 기록했다.
비셋은 홈런 2개를 추가해 시즌 28호로 역대 토론토 유격수 부문 최다 홈런을 수립했다. 비셋도 101개 타점으로 토론토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112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06) 등 4명의 타자가 동시 100타점의 기록도 추가했다.
한팀 4명 동시 100타점은 2003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이후 처음이다. AL에서는 2000년 애너하임 에인절스가 개럿 앤더슨, 모본, 트로이 글로스, 대린 어스태드 등 4타자가 동시 100타점 이상을 작성했다.
토론토는 시미엔과 비셋의 홈런으로 4-0으로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불펜진이 무너져 7회 5-5 동점을 허용했다. 토론토는 전날 양키스 불펜진으로부터 6.2이닝 동안 1득점에 그쳤다.
8회 이날의 히어로 비셋이 양키스 구원 클레이 홈스로부터 결승홈런을 뽑아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방불케하는 로저스센터에는 올 시즌 최다 29601명이 입장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설현, 흰티+ 청바지로도 완벽… '청순섹시' 다 잡았다[★SNS]
- '슈돌' 트롯眞 양지은, 치과 의사 남편+아이들 최초 공개
- '주간아' 돌아온 ITZY, 엑소→현아 따라잡기…예능감도 '퀸'
- 조유리, 단발도 찰떡…'GLASSY' 비주얼 포토 공개
- '시크함의 절정' 지소연,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 촬영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몰라요"
- '우천취소 후 그치는 비' 144경기 체제 맞지 않은 규정, 손질 불가피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