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민효린 사는 '파르크 한남', 평당 1억원 넘는 108억에 거래됐다
오경묵 기자 2021. 9. 30. 14:16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본명 동영배·33)과 배우 민효린(34) 부부가 사는 서울 용산구 고급 아파트가 108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파르크 한남’ 268.67㎡가 지난 9일 108억원에 거래됐다.지난달 4일 같은 면적이 100억원에 매매가 이뤄졌는데, 불과 한 달여 만에 8억원이 오른 것이다. 이 아파트의 공급면적은 320.14㎡로 97평형이다. 평당 가격으로 따지면 1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번에 거래된 268.67㎡ 주택은 각각 5개의 방과 욕실이 있다.
지난해 6월 완공된 파르크 한남은 지하 3층~지상 6층 17가구로 지어졌다. 태양·민효린 부부 외에도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 등이 거주하고 있다.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반전세로 입주한 사실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인근 초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한남더힐’도 4개월 만에 8억원이 올랐다. 지난 15일 208.478㎡(옛 82평)이 68억원에 거래됐다. 직전 거래는 지난 4월 60억원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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