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네커의 독설, "바르사의 연속 0-3 대패, 메시 부재의 결과"

이인환 2021. 9. 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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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없는 FC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초라하다.

그는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의 부재로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클럽맨'이던 메시의 부재는 바르사의 수많은 문제를 증폭시켰다.

리네커는 뮌헨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UCL 0-3 패배를 기록한 바르사에 대해 "예상대로다. 딱 메시 없는 바르사하면 떠올릴 만한 모습"이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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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 없는 FC 바르셀로나의 모습이 초라하다.

FC 바르셀로나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벤피카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UCL 2연패로 바르사는 조 최하위로 처졌다.

바르사는 전반 3분 누네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4분 실바에게 추가골, 후반 34분 누네스에게 페널티킥으로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심지어 후반 42분 가르시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앞으로 일정도 어려움에 빠지게 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이자 해설자로 일하고 있는 게리 리네커는 이날 바르사의 경기력에 대해 비평했다. 그는 바르사가 리오넬 메시의 부재로 무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시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사를 떠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떠났다. 그는 바르사와 재계약이 유력했으나 재정 문제로 인해 불발되자 정든 팀을 떠났다.

'원클럽맨'이던 메시의 부재는 바르사의 수많은 문제를 증폭시켰다. 실제로 바르사는 메시를 떠나 보내고 나서 앙투완 그리즈만도 포기해야만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바르사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우스만 뎀벨레 등이 부상으로 빠진 채 경기에 나서야만 했다.

리네커는 뮌헨전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UCL 0-3 패배를 기록한 바르사에 대해 "예상대로다. 딱 메시 없는 바르사하면 떠올릴 만한 모습"이라고 혹평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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