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보험파트너 가입설계동의 기능 출시

이경탁 기자 2021. 9. 30. 14: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가 가입설계동의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험사 청약시스템과 연동한 토스보험파트너 앱을 통해 고객에게 가입설계 동의 요청을 보낼 수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사용하지 않는 보험 설계사들도 쉽게 가입설계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사 청약시스템에서 바로 고객의 토스앱으로 직접 가입설계동의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스 제공

토스는 보험설계사 전용 앱 ‘토스보험파트너’가 가입설계동의 연동 기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입설계동의란 보험설계사가 보험사 청약시스템에서 예상 보험료를 산출하기 위해 고객으로부터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는 것이다.

기존의 가입설계동의 과정에서는 고객이 구두로 본인의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정보를 설계사에게 불러주거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유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반면 토스보험파트너의 가입설계동의 연동 기능은 가입설계동의 과정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바꿨다. 보험사 청약시스템과 연동한 토스보험파트너 앱을 통해 고객에게 가입설계 동의 요청을 보낼 수 있다. 요청 메시지를 받은 고객은 토스 앱에서 토스인증을 거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보험 설계사를 통한 시스템 입력과 달리 고객이 직접 토스앱을 통해 조회를 위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음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사용하지 않는 보험 설계사들도 쉽게 가입설계동의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사 청약시스템에서 바로 고객의 토스앱으로 직접 가입설계동의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설계사가 주민등록번호 입력 없이 고객의 이름과 연락처만 입력해서 발송하면, 요청을 받은 고객이 토스 앱에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절차가 마무리된다.

현재 DGB생명이 이미 가입설계동의 연동기능을 오픈해 제휴관계에 있는 모든 GA 설계사 뿐 아니라 전속 설계사 전원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하반기 주요 보험사들도 추가로 도입을 준비 중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보험파트너의 혁신적인 가입설계동의 방식은 설계사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설계사가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