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촉.."여성 대상 폭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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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개정·공포된 '경상남도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에 따라 경남도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려고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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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3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여성폭력방지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개정·공포된 '경상남도 여성폭력방지 기본 조례'에 따라 경남도 여성폭력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에 관한 주요 시책을 심의하려고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당연직 위원 3명과 도의원, 여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관련 시설,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 교육·사법 관련 기관, 학계, 여성운동단체 등 여성폭력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7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상훈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은 "위원회가 민·관·경 협업 강화로 더욱 체계적인 여성폭력 방지 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구심점이 돼 여성뿐만 아니라 도민 전체가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애인 대상 고가 정보통신보조기기 무상 임대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내달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의 고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6∼12개월간 무상으로 빌려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임대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하는 기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보완해 고가 정보통신 보조기기 수요를 맞추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조를 받아 임대 보조기기 50대를 확보했다.
도내에 주소를 둔 장애인이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경남보조기기센터(☎055-237-824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체 상담과 평가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가격의 3%를 보증료로 내고 6∼12개월 동안 무상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다.
보증료는 사용 후 반납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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