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하사드 시스템 없다'.. '리니지W', 이용자 중심 서비스 계획 발표

임재형 2021. 9. 3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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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본연의 게임성과 글로벌화에 집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답변하며 게임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리니지W'는 캐릭터 성장, 사냥, 전투 등 리니지 고유의 게임성을 보다 대중적으로 구현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게임 내 피로도 시스템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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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지식재산권)의 본연의 게임성과 글로벌화에 집중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 비즈니스 모델(BM)을 축소하면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30일 엔씨소프트는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의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했다. ‘리니지W’의 글로벌 론칭은 오는 11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1차적으로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답변하며 게임 콘텐츠에 대해 소개했다. 쇼케이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국의 언어 자막으로 방송됐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2차 쇼케이스에서 ‘리니지W’의 서비스 방향을 공개했다. ‘리니지W'는 캐릭터 성장, 사냥, 전투 등 리니지 고유의 게임성을 보다 대중적으로 구현했다. 리니지의 배틀 커뮤니티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콘텐츠를 기획했으며, 비즈니스 모델(BM)은 대폭 축소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에 게임 내 피로도 시스템인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출시 시점 뿐 아니라 서비스 종료 때까지 비슷한 시스템도 도입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변신과 마법인형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얻을 수 있도록 획득 경로를 확장했다. 액세서리는 게임 내 보스 쟁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이용자들의 목표 의식을 위한 슬롯만 남겨두고 유료 아이템으로 판매하는 액세서리 슬롯은 존재하지 않는다.

리니지W는 국가에 상관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접속 국가에 상관없이 핑(Ping, 지연 속도), 렉(Lag, 네트워크 지연) 등 지연 현상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토리와 전투 콘텐츠도 강화해 몰입감을 높인다. 스토리는 튜토리얼이 아닌 게임의 흐름을 이해하는 핵심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용자가 게임 내 정보를 보다 쉽게 습득하고 치열한 전투 구도가 형성되도록 시스템을 기획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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